영화줄거리영화는 웨이랜드 회장과 갓 생산 완료된 데이빗의 과거 대화로 시작된다. 하얀색 방 안에서 웨이랜드는 의자에 앉아있는 데이빗의 기능을 확인해보며 넌 내 아들이라며 일어나 걸어보라고 한다. 데이빗이 인간과 다를 바 없이 걷자 웨이랜드는 그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고는 완벽하다고 말한다. 데이빗은 걸음을 멈추고 자신이 웨이랜드의 아들이냐고 묻자, 웨이랜드는 너는 나의 피조물이라 말하고 데이빗에게 이름이 뭔지 묻는다. 데이빗은 방 한가운데 있는 다윗의 조각상을 보고 다가가 자신의 이름은 데이빗이라 칭한다. 한곡 연주해보라는 웨이랜드의 지시에 데이빗은 피아노에 앉아 어떤것을 연주하면 되겠느냐고 묻는다. 웨이랜드는 짧게 바그너라 답한다. 그중에 어떤 곡을 연주하면 될지 데이빗이 재차 질문하자 웨이랜드는 네게 ..
영화줄거리지구를 떠나는 우주선이 멀리 보이는 가운데, 강가에 서 있던 인간 모습의 외계인이 검은 액체를 마시고, 물 속으로 떨어져 산산히 분해된다. 그리고 그의 DNA는 지구 생태계에 확산된다.2089년 고고학자인 엘리자베스 쇼와 찰리 할러웨이는 서로 무관해 보이는 몇몇의 고대 유적으로부터 하나의 우주 지도를 발견한다. 그들은 그것을 인류의 조상 혹은 '엔지니어'로 부터의 초대로 해석한다. 웨이랜드 코퍼레이션의 CEO, 피터 웨이랜드는 LV-223 행성으로 항해할 우주탐사선 "프로메테우스" 개발을 후원한다. 우주선은 모든 대원들이 냉동된 상태로 목적지로 항해를 시작하고, 안드로이드인 데이비드가 그들의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2093년 위성 LV-223에 도착한 대원들은 이번 조사의 목적이 엔지니어를 찾는 ..
영화줄거리2005년 여름 어두운 밤. 차도 안 다니는 한적한 도로를 지나는 두 차량. 뒤따라가는 차량은 안전거리를 확보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속도를 높여서 앞차를 들이박는다. 뒷목을 잡으며 차에서 나온 앞차량 운전자는 보험사에 제출할 사진을 열심히 찍는데, 뒷차량의 차주는 그럴 필요 없다는 말을 하더니 갑자기 칼을 꺼내서 앞차량 운전자를 잔혹하게 살해하고 유유히 자기 차에 다시 탄 후 현장을 빠져나간다.다음 날, 이 사건을 조사하러 충남천안경찰서 강력3팀 소속 정태석 팀장(김무열)이 현장에 출동하게 된다. 현장으로 가는 길, 엄청나게 차가 막히는 길에 기분이 좋지 않던 정 형사는 부하인 배순호(김윤성 분) 형사에게 현장에서 보자는 말을 남기고 갑자기 조직폭력배 장동수(마동석)가 운영 중인 불법 게임장을 덮..
영화 줄거리학교도 싫고 집도 싫고 공부는 더더욱 싫다며 엄마 정혜(염정아)에게 1일 1강스파이크를 버는 반항아 택일(박정민). 택일은 엄마가 검정고시 학원비로 준 돈을 들고 중고나라에서 오토바이를 구입해 친구인 상필(정해인)과 함께 탄다. 오토바이가 원체 고물이라 시동도 간신히 걸리고 오르막길에 서버린다. 낑낑대던 두 사람에게 오르막길에서 내려오던 오토바이 라이더가 걸리적거리는 택일의 오토바이 백미러를 발로 걷어차 분노한 둘은 헬멧도 안 쓰고 라이더를 쫓다 사고가 나는 바람에 경찰서에 입건된다. 경찰서로 온 택일의 엄마가 택일에게 강스파이크를 두 번 날리고 택일은 쓰러진다.택일은 엄마를 매우 걱정하지만 대학 가라는 잔소리가 싫고 공부도 싫어 가출하기로 결정하고 주머니 돈 만 원으로 갈 수 있는 곳으로 ..
영화 줄거리2018년 필리핀. 어두운 밤, 온 몸이 상처투성이인 한 남자가 필리핀 시내에서 흉기를 든 3인조에게 쫓기는 중이다. 집 창문이랑 지나가던 차를 두들기며 영어로 도움을 요청해봤지만 소용이 없었고 도로를 지나면서 추격을 당하던 중 마침 지나가던 필리핀 경찰차를 발견한 남자는 급히 도움을 청한다. 자신을 쫓아오던 3인조를 가리킨 뒤 그들이 자신을 납치해 고문까지 했다며 증거가 담긴 USB를 건네고, 이에 필리핀 경찰들은 3인조를 검거하려 한다. 그때 차 한 대가 다가오더니 백창기와 조지훈이 나타난다. 백창기는 다가오지 말라는 필리핀 경찰들의 말을 무시한 채 접근한 뒤 총을 쏘기도 전에 재빠른 스피드로 두 경찰들을 칼로 찔러 죽인 다음 도망치던 남자의 명치에도 칼을 꽂아버린다. 이후 박힌 칼을 발..
영화 줄거리2015년 인천 남항으로 벤츠 승용차 한대가 들어오면서 시작한다. 그 차량이 멈춘 곳은 어느 카페리 겸 화물선. 내부에는 야쿠자 이치조구미의 조직원들이 페인트 통에서 약을 꺼내고 있다. 차에서 내린 사람들은 마약 거래상 주성철과 그 일당. 부하들과 함께 이곳을 찾아온 주성철에게 이치조구미 한국지부장 토모가 경찰이 숨어들어와 있었다며 피투성이가 된 채 쇠사슬에 묶여 있는 사람과 그의 경찰 신분증을 보여주고, 주성철은 옆에 있던 크로우바로 잔인하게 그를 하늘로 올려보내는 작업을 한 후 납을 달아서 바다에 던지라고 한다. 경찰을 죽여도 되냐고 찜찜해하는 토모에게 경찰은 죽이면 안되냐며 태연히 대꾸하는 주성철. 이후 토모가 이치조구미에서 마약 원료 빼돌리는 거 눈치 챈 거 같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