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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릿 ! 볼링영화의 한수를 두다

 

 

영화<스플릿> 줄거리

영화는 2016년 11월에 개봉했던 영화로, 스포츠범죄 이야기를 다루고잇는 영화이다. 볼링에 관련된 영화를 기억속에서 끄집어내면 이 영화가 처음인듯하다. 과거 잘 나가던 볼링선수인 철종은 승부 조작 사건과 연결되면서 도주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다리를 다치면서 모든걸 잃게 된다. 이로 인해 가짜석유를 판매하면서 밤에는 내기볼링을 치며 망가진 생활을 이어나간다. 그러던 중 철종은 매일 같은시간에 특이한 자세로 볼링을 하고 있는 영훈을 보게 되고 폼은 좋지 못한데 실력이 좋은 것을 보고 계속 시선이 가게 된다. 이후 철종은 영훈을 자신의 파트너로 끌어들인다. 하지만 영훈은 자폐를 갖고 있었기에 친해지기가 어려웠지만 돈을 벌기 위해서 꾹 참고 그를 자신의 파트너로 끌어들인다. 힘겹게 한 팀이 된 철종과 스플릿에 약한 영훈은 볼링에서 승리를 하기 위해서 스플릿 훈련을 시작하고 그러던 중 영훈의 가정사에 대해서 알게 되고 그를 따뜻하게 보살펴준다. 이에 보답하듯 영훈 역시 철종을 따랏고 둘은 각별한 사이가 된다. 훈련을 어느정도 마치게 되면서 철종은 중개인 희진을 통해 내기볼링에 참여하게 되고 완벽한 팀플레이로 셋은 돈을 쓸어담기 시작한다. 며칠 후 과거 철종의 동료였던 두꺼비가 찾아와 영훈의 스플릿을 보더니 빚을 없는 것으로 쳐줄테니 영훈을 넘기라고 말하면서 그를 데려가고 영훈과 철종은 팀플레이가 잘맞았었기에 철종이 없는 영훈은 아무것도 제대로 하지못한다. 두꺼비는 영훈을 제대로 못한다며 학대하기 시작하고 철종은 우연히 영훈의 짐에서 자신이 국가대표로 뛰던 영상을 발견하게 된다. 영훈의 우상이 자신이였다는걸 깨닫고 영훈을 다시 찻으로갔고 그렇게 두꺼비와 철종의 마지막 스플릿이 시작된다. 

 

출연진 정보

 

- 철종(유지태) : 잘나가는 볼링 선수였지만 다리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된 이후 낮에는 석유를 판매하고 저녁에는 내기볼링으로 전전하며 살아간다.

 

- 희진(이정현) : 철종의 파트너로 그와 함께 판돈을 걸고 내기볼링 하는곳을 알아봐 주는 브로커 철종 앞에서는 늘 틱틱대지만 누구보다 그를 믿어주는 한편으로 의지한다.

 

- 영훈(이다윗) : 볼링장에서 우연히 철종과 희진을 만나면서 그들의 삶을 바꿔주는 인물이다.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어서 볼링 영역에서만큼은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지만 익숙한 패턴에서 벗어나 환경이 바뀌면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한다.

 

- 두꺼비(정성화) : 철종과 희진에게 친한 척 다가가지만 내면에는 원한을 지니고 있는 인물. 희진이 소유하고 있던 볼링장을 부정한 방법으로 빼앗고 강약약강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 백사장(권해효) : 영화 초반에 부딪히며 안좋게 얽혔던 사람이지만 목표가 겹치면서 서로 협력하게 되는 인물이다. 한편으로는 냉철하며 따뜻한인물.

 

영화의 평점

영화를 관란함 관객 천여 명이 참여한 영화 스플릿 평점은 9.16으로 천만 관객 영화에서도 보기 어려운 평점을 받았다. 남자 평점 9.15 여자 평점 9.16으로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해도 될정도이다. 각 연령대에서는 9점이지만 40대에서는 8점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모든관객들의 니즈를 충분하게 채워주는 영화라고 평가받고있다. 평점은 많이 높으나 수익분기점을 한참 밑돌았다. 이상하게도 평점은 매우 높은 영화이지만 관객수는 그에 미치지 못햇다. 영화관람을 하고 나왔던 고객들의 표정들은 매우 만족하는 표정이였지만 영화가 개봉한뒤에 포스터 때문에 망쳤다라는 이야기가 나올정도이다. 

제작, 배급사도 중소업체이고 스포츠 영화가 몇 편 빼고(국가대표라든지 우생순 같은 경우) 그리 성공하지 못하는 한국 영화계에서 볼링을 소재로 한 영화라 흥행 전망이 그리 좋지 않다. 진한 감동의 스포츠 영화라기보다는 대체로 기존 도박 영화의 식상한 이야기 구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평이 일찌감치 있었다. 신비한 동물사전 가려진시간을 피해 개봉일을 앞당긴 이유가 있었던 듯 하다. 네이버 관람객 평점은 9.15로 꽤 좋은 편이다. 배우들의 호연과 다소 뻔하지만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는 내용 전개가 좋은 점수를 받고 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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